청년창업기업 지원사업 협약 체결
  • ▲ 협약식.ⓒ교통연
    ▲ 협약식.ⓒ교통연
    한국교통연구원은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교통기술혁신 부문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교통연은 지난 7월부터 공모를 통해 뽑힌 총 9개 팀의 사업화를 돕게 된다. 교통기술혁신형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인프라(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등 교통 관련 사업 아이템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아이템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버튼화 하는 제어 서비스, 보행 신호등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신호등화를 화면·소리·진동으로 알려주는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6개월 미만의 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멘토링,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당 최대 1억원쯤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토교통부, 창업진흥원 등 7개 부처·기관이 참여한다.

    오재학 교통연 원장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