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60여 세대에 ‘바닥재-벽지’ 제공...이달 중순까지 시공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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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재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덕군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의 자재를 피해 지역 약 60여 세대에 공급하며, 자재 시공에는 현재 영덕군 피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1월 중순까지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6년 울산 지역 ‘차바’ 태풍 피해와 지난해 청주 지역 수해 발생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박귀봉 상무는 “자재 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