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거시경제 전문가 초청해 진행시장 불안상황 원인 및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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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13일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금융시장(주식·채권·외환 등) 및 거시경제(부동산 등)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중간선거 등 대외 요인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지난달 국내 증시 불안 이후 시장 동향, 2019년 우리나라 경제․금융 부문의 잠재 리스크 요인 등이 논의됐다.

    여기에 금감원은 금융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내 업그레이드할 예정인 '거시 건전성 감독 3종 세트'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거시 건전성 감독 3종 세트란 ▲거시건전성 감독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K-STARS) ▲금융산업 조기경보 시스템(K-SEEK) ▲빅데이터 기반 거시 금융·경제 예측 모형(K-SuperCast) 등 계량 모형 기반 감독 수단을 말한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거시건전성 감독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