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 결핵 노출의 양상분석’ 연구 결과 발표결핵 전파 위험인자 파악… 병원 내 결핵 전파 차단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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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감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충종 교수는 ‘의료기관 내 결핵 노출의 양상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서 주는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결핵 환자를 조기에 격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원 내 결핵 전파로 인해 많은 사회적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교수의 연구는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결핵 전파의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파악해 제시했다. 김 교수의 연구는 병원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는 “김충종 교수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 등으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