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전용 액체살포기 등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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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180여명이 참여해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제설장비 총 62대를 동원,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날 제설안전 결의대회도 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 15만 시간 무중단 공항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 백정선 운항서비스본부장은 "활주로·유도로 등을 대상으로 매달 주·야간 모의 제설훈련을 벌여 제설인력의 숙련도를 높여왔다"며 "올해도 인력 증원은 물론 활주로 포장면 결빙방지를 위한 전용 액체살포기 2대와 액상 제설제 확충 등 제설대응능력을 보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