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기법·성공 사례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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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5일 경기 용인 금호연수원에서 제6기 '2018 전통시장 가업 승계 및 창업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올해 1기부터 6기까지 총 159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아카데미 사업은 공단이 전통시장 점포를 부모에 이어 승계하거나, 가업을 토대로 새 가게를 운영하려는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100% 국비 지원으로 한 기수당 3박4일에 걸쳐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만 49세 이하의 가업 승계·창업 희망자가 참여했다.올해 교육은 제1기부터 제6기까지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법 ▲상권 분석 ▲가업 승계 성공 사례 공유 ▲가업 승계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서울 용산구 신창시장의 6기 교육생 강정민 양은 “가업 승계에 부정적이었는데 아카데미를 계기로 부모님 직업을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후 가업 승계가 예정된 수료생 수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올해는 6기를 끝으로 운영이 종료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