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여러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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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을 열었다.20일 롯데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이종현 롯데지주 CSV팀 전무와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 중 ‘꿈다락’은 방과 후 아동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아이를 맡기는 가족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문화적 혜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지난해 7월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김해 등에 문을 열었다. 롯데는 올해 말까지 40호점을 연다는 목표다.또 본인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적용해 지역아동센터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도록 했다.거제에 문을 연 20호점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원목 소재가 활용됐다. 책방과 영화관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고려한 ICT 학습공간 등이 마련됐다.이종현 전무는 “mom편한 꿈다락 20호점이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편안한 공간이,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보내고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등 여러 아이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