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7번째 협약식…9개 대학·60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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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22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협약식’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에는 계명대·경북대 등 9개 대학,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대구상공회의소 등 9개 공공기관, 삼보모터스·아진산업 등 60개 중소·중견기업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협약식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공급, 연구개발 활동 및 공동 연구사업 등 상호 교류 지원, 다자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산학 협력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창업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간 성장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 컨설팅과 금융주관(크라우드펀딩, VC투자) 등을 통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규 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학,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뛰어넘어 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종합지원 메신저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남부권, 서울, 충청·호남 등지에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2월에는 이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백동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동은 '백년(百年)을 함께 동행(同行)한다'는 의미로 중소기업과 함께 하고자하는 IBK투자증권의 철학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