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지역사회 육아환경 개선에 활용
  •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오른쪽부터)과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오른쪽부터)과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
    롯데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앞서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역시 지역사회의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 외에 여러 사회공헌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는 지난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의 난방비·시설을 제공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지원을 위해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