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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지난 26일부터 사흘에 걸쳐 ‘행복의 버거 캠페인’ 일환으로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헌신하는 육군 훈련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애플파이 1만2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7월,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와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입소 훈련병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육군훈련소는 단일 주둔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교육 기관으로, 맥도날드는 훈련소 인근에 위치한 충남 논산DT점과 인근 레스토랑을 통해 입소 훈련병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회 가족이 없는 훈련병들을 위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을 꾀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는 훈련병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훈련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훈련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5년 동안 20만개가 넘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