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 유영민 과기부 장관에 5G 관련규제 완화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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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투자다. 투자가 있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비수요도 나타난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말이다. 그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19 경제계 신년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신년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경제가 많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기업인들을 고무시켜 투자가 많이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신년회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환담한 내용 등을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으로 5G가 대두된 만큼, 이와 관련된 규제 등을 완화해 해당 기업이 사업추진을 가능한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건의다.손경식 회장은 “부처 마다 관장하고 있는 분야가 다르다”며 “각 부처와 기업이 손발을 맞춰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앞으로 정부에 많은 제언과 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