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인터뷰 대상 3명 선정…16일 최종 후보 확정
  • ▲ 왼쪽부터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각 사
    ▲ 왼쪽부터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각 사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로 7명의 민관출신 인사들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최종 인터뷰 대상으로 3명을 확정했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4일 제2차 회의를 갖고 7명의 후보 지원자 중 한이헌, 박재식, 남영우 후보를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6일 2명의 최종 후보를 확정하고 오는 21일 열리는 79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회원사 표결로 다수 득표자가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회장 후보 인터뷰 대상자인 한이헌 전 의원은 행정고시(7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차관, 김영삼 정부 경제수석비서관, 15대 국회의원,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역시 행정고시(26회) 합격 후 재정경제부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제26대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의 경우 한솔저축은행 상무이사, 한솔저축은행 영업1 본부장,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 한국투자저축은행 은행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