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맞아 건강 콘셉트의 200여 종 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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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식품선물세트가 지난 35년간 2억 세트 넘게 팔렸다.
16일 동원F&B에 따르면 동원선물세트는 현재까지 누적 2억 세트 이상이 판매됐다.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만km로 지구 약 두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양이다.
동원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담은 동원참치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조미료나 식용유가 대부분이던 당시 국내 식품선물세트 시장에서 고가의 선물이었던 동원참치선물세트는 출시 첫 해인 1984년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이 판매되며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참치캔이 가진 고단백, DHA, 셀레늄 등으로 건강식품 이미지가 강해지며, 수요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 추석에 누적 1억 세트를 넘어섰고,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 지난해 추석에 2억 세트마저 돌파했다.
동원F&B는 올해도 참치캔에서 리챔까지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200여 종을 선보였다. 참치는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24시간 쉬지 않고 대양을 넘나들며 유영하는 스테미너의 대명사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캔햄 리챔은 최근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풍미는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기존 100g당 840mg에서 670mg으로 20% 이상 대폭 낮춰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강요리유, 구운소금 등 담은 혼합세트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