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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으로부터 지난 17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경제 기사는 수소차 확대 관련이다.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차를 620만대로 늘리고 발전량의 10%를 수소로 대체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SBS <14년 만에 다시 '수소 경제'…과감한 실행이 관건> 기사는 1830개의 댓글과 158개의 추천을 받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표출된 경제 기사 중 가장 많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기사와 관련해 많은 수의 누리꾼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기사에 달린 공감 표정 중 ‘화나요’는 1230건으로,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좋아요’는 492건에 그쳤다.
이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경제 기사는 연합뉴스의 <6년 뒤 3천만원대 반값 수소차 나온다…2040년까지 620만대 생산>이다. 이 기사는 169개의 추천을 받았고, 1580개의 댓글이 달렸다. ‘화나요’는 492건, ‘좋아요’는 783건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세 번째로 큰 관심을 얻은 경제 기사는 연합뉴스의 <‘집살 분위기 아니네’…9.13대책 이후 전세자금 대출 급증>이다. 119건의 추천과 1272개의 댓글이 작성됐다. ‘화나요’가 653건, ‘좋아요’가 219건으로 조사됐다.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연합뉴스의 <문대통령 “미선먼지 ‘나쁨’이면 가슴 철렁…특단 대책 강구하라”>에 달린 것이다. 해당 기사의 “국내질문 안 받습니다. 국내에서 영원히 잔류중인 중국발 미세먼지+발암물질 관심 없으니 알아서들 대처하십시요”라는 댓글은 1만1447건의 공감을 받았다.
두 번째는 연합뉴스의 <손혜원 “목포 투기 거짓이라는 데 목숨·전재산·의원직 건다”>에 달린 “문화관광부 소속 국회의원이 목포를 사랑해서 조카랑 지인들에게 돈줘가며 집을 사게 했다” 댓글로 8580건의 공감을 얻었다.
17일 네이버에 발생된 총 기사 수는 3439건이다. 전주 같은 날과 비교해 116건(-3.4%) 줄었다. 같은 기간 달린 댓글 17만3513건으로 전주 대비 2만4216건(-14.0%)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