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분야 전문가… 김진숙 청장과 찰떡 호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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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 차장은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서울대와 네덜란드 사회과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박 차장은 국토부 물류기획과장, 도시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보정책관,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토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종합교통정책관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체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합리적인 조직통솔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진숙 청장과 국토부에서 함께 손발을 맞춘 적 있어 찰떡 호흡이 기대된다.
박 차장은 "다양한 국토교통 분야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인근 지역과 동반 성장하며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건설될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김금숙씨와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