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42달러, 중동산 Dubai유 62.2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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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 원유생산 감소, 미국 원유재고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3.10달러로 전날보다 0.69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1달러오른 62.42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2.23달러로 전날보다 0.21달러 올랐다.

    OPEC은 1월 회원국들의 원유생산량이 작년 12월보다 80만 배럴 감소한 3081만 배럴을 기록했고 사우디는 올해 3월에 감산 기준량보다 50만 배럴 줄인 980만 배럴 생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7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99만8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의 통화가치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96.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