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 감지 출동서비스에 최대 1억 한도 화재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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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초고속인터넷과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서비스 '캡스홈'을 결합한 'B&캡스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보안 전용 상품이다.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보상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면 음성경고 멘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한다.

    또 가족의 외출과 귀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현재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B&캡스홈은 캡스홈에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것으로 신규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1년차에 초고속인터넷 1개월 요금을 감면하고, 가입 2~3년차에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4월 30일까지 B&캡스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기존 5000만원 상당의 화재보상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캡스홈은 홈 시장에 경쟁력이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세계적인 보안기업 ADT캡스의 강점을 결합한 첫 번째 홈 통신보안 서비스"라며 "유선 인터넷에 보안과 화재예방, 현관 입출입 내역 확인 등 치안을 걱정하는 여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캡스홈 가입 신청은 SK브로드밴드와 ADT캡스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