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새터민 청소년 대상 나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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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1사 1병영 자매부대인 해군 잠수함사령부 및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초청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여명은 진해 3.1독립운동 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해군 잠수함사령부 역사관, 유관순함, 이승만 별장, 수상함 등을 견학했다.KT는 지난 2016년 잠수함사령부와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후 장병 및 군 가족을 대상으로 ICT 강좌와 문화공연 관람, KT 직원 대상 안보현장 견학,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6일에는 KT 사랑의 봉사단원들과 광주 지역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오정∙서림∙두암) 아동 30명이 함께 전라남도 함평에 위치한 '상해임시정부 재현 청사'를 방문했다.아동들은 KT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삼일운동과 백범 김구 선생 관련 VR영상을 시청했으며, 애국지사 김철 선생의 생가와 상해 임시정부 재현청사 등을 견학했다.오는 28일에는 대구 보훈병원과 함께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삼일절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KT 기가 라이브 TV를 통해 당시 일제의 고문 현장을 VR로 체험하고, 코딩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미션 수행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같은 날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드림학교 청소년 30명과 함께 ICT를 활용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및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독립유공자와 애국지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ICT를 접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