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모기지 운영, 유동화증권 발행 등 노하우 공유
  • ▲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청사에서 산하 국책 주택금융기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청사에서 산하 국책 주택금융기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정책모기지 운영과 유동화증권 발행 등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아시아 기관과 손을 잡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산하 국책주택금융기관(SMC)과 12일(현지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4(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산하 국책주택금융기관(NMC)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금공과 SMC, NMC는 정책모기지 상품 운영, 유동화증권 발행 과정, 유동화 기초자산 관리 등 주택금융분야의 전문지식을 교환키로 했다.

    또한 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숍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도 약속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초청연수, 기술지원 등 공사의 경험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금공은 2015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주택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