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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포스코와 함께 티볼리, G4 렉스턴에 이어 신형 코란도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서울 포스코센터에 최근 출시한 신형 코란도를 전시하는 등 포스코와 함께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코란도를 비롯한 쌍용차 주요 모델에 강재를 공급한다. 쌍용차는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본사 사옥에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소가 포스코 임직원들을 비롯해 수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테헤란로와 삼성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현장에서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를 통한 판매상담도 진행된다.
지난 19일 포스코센터에서는 양사 최고경영자인 쌍용차 예병태 부사장(COO, 최고운영책임자)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환담을 갖고 더욱 원활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예병태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신차 개발 단계부터 포스코와 긴밀히 협력, 주요 모델에 첨단 고강도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신형 코란도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다. 핵심부위 10곳에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자체시험 결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쌍용차는 코란도 출시를 기념해 ▲트롬 스타일러(2명) ▲코드제로 무선청소기(2명) ▲퓨리케어 공기청정기(2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SNS 사진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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