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혁신' 일환 5GX 고객 파격 혜택 제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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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가치혁신'의 일환으로 멤버십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멤버십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T월드와 T멤버십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우선 4월 한달 간 T멤버십의 Big 5 제휴처에서 5GX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GX 고객들은 11번가, 도미노피자, 빕스, 세븐일레븐, 롯데월드에서 월 1회 제휴사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지난해 론칭한 'T Day'는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 가능한 '내맘대로 혜택'과 응모 이벤트 '럭키찬스'를 더해 고객 혜택의 폭을 확대한다.

    SK텔레콤 고객은 다음달 내맘대로 혜택을 통해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T맵 택시와 세븐일레븐 이용 시 20% 할인(각 1회 한정)을 받을 수 있다. 4월 럭키찬스로는 워커힐 그랜드 호텔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를 선정,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 장을 추가 증정한다.

    기존 VIP 등급 고객들에게 제공된 무료영화 혜택은 'VIP 픽'으로 새롭게 바뀐다. VIP등급 고객은 무료영화 외에도 쇼핑, 음악, 미디어 등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군 장병들을 위한 '0히어로' 요금제 출시에 맞춰 4월부터 군 장병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 숙소, 안경점, PC방 등을 위주로 T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0히어로 요금제에 가입한 군 장병 고객은 'T맵 택시' 이용 시 택시요금을 50% 할인(월 2회, 회당 최대 5000원) 받을 수 있으며, 야놀자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5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올 한해 5GX와 함께 서비스 혁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