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 톨레도 부사장 "트래버스, 더 넓은 공간 원하는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지"대형 SUV 타호, 국내 소비자 반응 긍정적일 경우 출시 예정
  • ▲ 한국지엠 트래버스ⓒ박성원 기자
    ▲ 한국지엠 트래버스ⓒ박성원 기자

    한국지엠은 올 가을에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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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래버스는 쉐보레 브랜드 중 가장 정통적인 아메리카 SUV”라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래버스는 전장
    5189mm, 휠베이스 3071mm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용량을 자랑한다. 또한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1mm3열 레그룸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을 넓혔다.

    트렁크 적재량은
    651L이며 3열을 접었을 경우 1645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량이 2781L까지 늘어난다.

    또한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업계 최초 1열 센터 에어백 등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울러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을 실현했으며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트래버스와 함께 픽업트럭 콜로라도 역시 공개했다
    .

    시저톨레도 부사장은
    콜로라도는 견고한 차체 디자인을 통해 정통 미국 픽업트럭의 독특한 스타일과 비포장 도로에서 자신감과 터프함을 보여준다진정한 픽업트럭을 원하는 한국고객에게 유일무이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
    3.2톤 견인능력을 갖췄으며 토우/홀 모드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을 적용해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콘트롤 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한국지엠은 아메리칸 스타일 대형
    SUV ‘타호를 선보였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타호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빠른 시일 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20%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 ▲ 한국지엠 콜로라도ⓒ박성원 기자
    ▲ 한국지엠 콜로라도ⓒ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