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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올해 1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전년대비 26%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8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과 DS에서 선보이는 신형 SUV 모델 3종과 상품성이 향상된 푸조의 인기 SUV 라인업 등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불모터스는 총 5531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14% 성장했다. 2008, 3008, 5008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 SUV 라인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2019년 전년 대비 26%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C5 에어크로스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오는 4월 23일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오는 2분기 내 출시한다.
또한 DS브랜드는 DS 3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 공개하며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19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및 실내공간 ▲시트로엥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 3000만원대의 가격경쟁력 등을 갖췄다.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은 세단보다 편안한 SUV를 목표로 개발했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을 적용해 노면으로부터 충격과 진동을 효율적으로 억제하고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어드밴스트 컴포트 시트를 사용해 노면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2열 폴딩시 최대 1630L, 1.9m 적재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130마력의 1.5 BlueHDi 엔진 또는 177마력의 2.0 BlueHDi 엔진의 조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뉴 C5 에어크로스 판매가는 3943만원부터 시작하며, 트림별 상세한 가격 및 옵션 정보는 판매가 시작되는 내달 4월 중순에 공개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한불모터스에게 있어 가장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련된 주행감성의 푸조와 편안함과 실용성의 대명사 시트로엥, 프리미엄브랜드 DS 등 각자의 개성을 가진 세 브랜드가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경쟁력과 한불모터스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 4곳, 시트로엥 8곳, DS 2곳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함으로써 시장 도달 범위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55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제 2 PDI 센터를, 서울시 장한평에 직영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 제 2 PDI센터는 연면적 3만3000㎡로 1700여대의 차량과 3만여개의 부품을 수용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독립전시장과 대규모 서비스 워크베이,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게 될 장한평 직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