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 및 수익 실현 등 높이 평가전문가 육성 통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 강화해
  • ▲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JT저축은행
    ▲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성욱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3월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선임 이후 4번째 연임이다. 

    최성욱 대표은 그동안 인재 확보를 통한 전문가 육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연임의 배경이 됐다. 

    JT저축은행은 최성욱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는 물론 여·수신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수익 실현을 이어 왔다. JT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출범 당시인 2014년말 기준 4296억원에서 작년 말 기준 1조2046억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4년 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해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7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성욱 대표는 취임 이후 개인 신용대출에 치중되어 있던 여신상품 포트폴리오에 균형을 맞췄다. 또 지역 기반 금융 기관의 특성을 살린 금융 상품을 적극 개발해 이러한 JT저축은행의 성장에 이바지 해왔다. 

    지난 2016년 6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선보인 ‘JT 할부금융’은 상품 출시 2년 만에 할부금융 취급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취급 금액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제공하면서 서민금융의 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고금리 대출 감소를 통한 충당금 부담을 해소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이날 최성욱 대표는 “지나온 성공을 바탕으로 회사의 견실한 성장은 물론 서민금융사로서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저축은행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금융,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더불어 할부금융 확대 등 앞으로의 발전에 더 큰 목표를 두고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성욱 대표이사는 2012년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을 거쳐 2015년 JT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