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7년납 등 단기납 신설로 저해지기간 부담 완화연금전환·연금선지급 기능으로 노후자금 활용 가능
  • ▲ ⓒ한화생명
    ▲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저해지 환급형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하다. 보장을 최대화했음에도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 상품답게 보험료 또한 저렴하다. 납입기간 동안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4월부터 변경돼 적용되는 제9회 경험생명표를 반영한 인하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5년납·7년납 등 단기납을 신설해 고령자 등 긴 저해지 환급기간에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완납 이후에는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고,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보장성 보험답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보험금도 최대화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체증형 상품을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60세)부터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커대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60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된다. 5년 후인 64세부터 총 1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장기유지보너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기능도 있다.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총납입보험료의 최대 7%까지 적립해 100세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보장한다.

    단 5년납은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어야만 한다. 

    사망보장외에도 암, 당뇨 등 질병과 재해에 대한 추가보장을 원한다면 총 30개까지 가입 가능한 다양한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CI보험료 납입면제특약 또는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CI나 7대질병 진단 시 차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은 기존의 저해지 종신보험에 단기납, 30%형 저해지 환급형 등을 새로이 탑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노후대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70세까지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30% 저해지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4만6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