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수 및 송파·천호 통합여신 기능…지점 영업력 강화
  • ▲ 새롭게 문을 연 애큐온저축은행 잠실 여수신복합센터 내부ⓒ애큐온저축은행
    ▲ 새롭게 문을 연 애큐온저축은행 잠실 여수신복합센터 내부ⓒ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은 강남역과 잠실에 각각 기존 지점을 통합한 새로운 여수신복합센터 지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수역 지점과 통합한 강남역 지점은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신덕빌딩 1층에 위치했다. 송파지점과 천호지점이 통합된 잠실지점은 2호선 잠실새내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트리지움 상가 3층에 있다.

    두 지점은 여·수신 기능을 두루 갖춘 여수신복합센터로 거듭난다. 기존 지점이 예·적금 중심의 수신 위주로 운영돼 여신 기능이 미미했다면, 통합지점은 인원과 설비를 보강해 서민 금융생활을 지원 부분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애큐온저축은행은 통합된 지점의 인력을 재배치하고 통합 지점에 여신지점장을 따로 뒀다. 강남역지점과 잠실지점 모두 여신지점장, 수신지점장 등 2명의 지점장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여수신복합센터는 지난해 남대문지점과 통합한 공덕역 지점 등 3곳으로 늘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점 영업 강화는 꼭 필요하며, 여수신복합센터 개설은 지점 영업 강화의 일환”이라며 “지점을 찾아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충실한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