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5G 기술로 생중계… VR 치어리딩 영상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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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5G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인근과 1루측 출입구에 각각 U+프로야구 5G 체험존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5G로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체험존에서는 '경기장 줌인'과 '홈밀착 영상' 등 새로운 기능을 5G 스마트폰을 통해 시연했다. 관람객들은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TV중계로는 볼 수 없는 불펜 상황과 주루 플레이 등을 초고화질로 감상했다.

    특히 경기장 내 홈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60대의 카메라가 홈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해 체험존의 대형 스크린에서 생중계됐다.

    체험 부스 내에는 경기장과 유사한 환경의 홈밀착영상체험존을 마련했다. 타자가 된 관람객들은 20여대의 초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타석 영상을 다양한 각도로 시청했다. 

    체험존에서는 5G 핵심 서비스인 U+VR과 U+AR을 비롯 아이돌Live, U+골프 등 다양한 5G 서비스가 시연됐다.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치어리더의 VR 치어리딩 영상과 치어리더 AR 스티커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U+프로야구 5G 체험존에는 약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회사 측은 고급 마스크팩, 황사 마스크, 팝콘,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U+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달 말에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