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진행AI를 활용한 게임 개발기 등 106개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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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9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DC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개최된다.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누구나 참관을 할 수 있으며, 참관객 사전등록은 12일까지 선착순으로 NDC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NDC에선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마케팅&경영관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총 106개 강연을 선보인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또 '카트라이더', '리니지M', 'FIFA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성공적인 라이브게임 운영 및 개발기를 나눈다.

    캡콤, 슈퍼셀, 락피쉬게임즈, 그라인딩기어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 종사자들도 다수 참여해 인기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 밖에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증강현실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하며,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가 게임과 청소년에 대해 연구해 온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기조강연은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를 총괄하는 김동건 프로듀서가 맡는다.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초창기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세대에 무엇을 전달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