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모터쇼 주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유지227개 업체에서 500개 이상 업체 유치하는 것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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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8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이후 열흘간 전시회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62만8000여명이다.
2019 서울모터쇼는 총 21개 완성차브랜드에서 신차 40종을 포함해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 이륜차, 캠핑카 등 270여대 자동차를 출품했다. 또한 통신사, 에너지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부품회사 등 전체 참가 업체는 227개를 기록했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체질개선을 통해 CES, MW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시아 대표 모빌리티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엿봤다”며 “폐막 이후 즉시 차기 모터쇼 준비를 시작할 것이며,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모터쇼 주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및 부품업계뿐만 아니라 통신업계, 전장기업, 에너지 기업 등 참가업체 유치에 뛰어들어 2021서울모터쇼를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