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생수·컵라면 등 생필품 1000인분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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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탁했다.

    8일 GS에 따르면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4일 5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피해복구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4일 산불로 긴급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와 컵라면, 간식, 화장지 등 생필품 1000인분을 제공했다.  이 활동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재해 구호협회와 같이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재난예방 및 구호물품 지원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간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지원 ▲재해·재난 발생시 GS25 편의점 긴급 대피소 활용 등 구호 및 예방활동에 동참 중이다.

    GS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피해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