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오픈 당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1위' 등극현지 인기 인플루언서 및 IP 활용 다양한 이벤트 예정도
  • ▲ ⓒ넥슨
    ▲ ⓒ넥슨
    넥슨은 10일 자사 인기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PC온라인게 '메이플스토리'의 재미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그대로 구현해 낸 게임이다. 사전예약 이벤트에 27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공식 트위터는 팔로워 3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 정식 출시에 앞서 9일 오후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일 저녁 현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총 4명의 인기 인플루언서(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 방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종의 현지 인기 IP(지식재산권)와 제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 일본 골든 위크 기간에 맞춰 동일본 JR노선 중 일부 역에 메이플스토리M 옥외 광고 및 전용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바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한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출시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일본 이용자들에게 좋은 콘텐츠와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