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저 스킨십 확대… 유럽 5개국 투어 나서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의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유저를 직접 만나는 '2019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 서머너즈 워: 유럽 투어는 현지 유저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게임을 통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의 5개 도시를 선정해 진행한다. 이달 초 네덜란드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1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유저를 만난다.

먼저 지난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는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약 120여명의 유저가 참석했으며, 유저 간 토너먼트 대결을 비롯해 퀴즈 대결 등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유럽컵 본선 우승자인 디지피(DGP)가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서머너즈 워의 굿즈 등 선물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와 참가자 전원에게 게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유럽 투어는 이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5월), 프랑스 리옹(6월), 러시아 모스크바(7월)를 거쳐 독일 쾰른(8월)을 마지막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럽 유저들과 친밀한 스킨십을 형성하고 소통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머너즈 워의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탄탄히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