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 등 반영이계문 원장 "청년층 필요한 금융지식 배양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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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서울YWCA와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금융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진흥원은 크리에이터, 민간 전문가와 공동으로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전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진흥원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2월 '청년‧대학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바 있다.이계문 원장은 "대학생 크리에이터와 진흥원이 공동 제작하는 콘텐츠에는 청년층의 금융생활에 유용한 꿀팁과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담을 계획"이라며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청년·대학생의 금융이해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청년층이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진흥원의 금융교육 강사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국 104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해 지난해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만70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