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방문객 5000명 넘어… 'U+VR·U+AR'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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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오픈 당일 1500명이었던 일 단위 방문객 수(평일 기준)는 약 167% 증가해 지난 12일에는 4000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일상로 5G길을 찾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를 체험했다.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고객은 26%, 타사 고객은 7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 비중은 두 번째로 많은 22%로 20~30대가 전체 방문객의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비스 중에서는 많은 콘텐츠 수와 초고화질의 U+VR, U+AR를 체험할 수 있는 만화방, 혼밥식당, 클럽 등이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은 만화방에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초고화질의 U+VR 웹툰을 즐길 수 있다. 혼밥식당에서는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과 1:1로 스타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에서는 청하, AOA 등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석혜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팝업스토어 PM은 "VR 400여편, AR 400여편, 공연 5300여편 등 많은 수와 좋은 화질의 5G 콘텐츠를 생활 속 익숙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체험하도록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일상로 5G길은 다음달 말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