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위로 전달… 사회안전망 점검 및 남은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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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경기도 안산을 비롯, 티브로드 경기지역 4개 SO와 공동으로 '세월호 참사 5주기 특집 보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집 보도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안산과 안양, 수원, 평택 등 경기 남부권 14개 시로 방송된다.

    오전 11시 특집보도는 당일 예정된 기억식 예고와 함께 5주기를 맞게 되는 세월호 참사 추모행사 등에 대한 소식들을 중점적으로 보도한다.

    오후 3시엔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마련되는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행사를 라이브로 연결해 현장 분위기를 직접 전달한다.

    오후 7시엔 안산 시민과 안산 단원고 피해 학생 유가족 등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 모습을 다룬다. 또 우리 생활 주변의 사회안전망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특히 이번 특집보도에는 각계각층 인사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획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를 풀어낼 예정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 권역인 안산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