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추도사 통해 고인 추모
  • ▲ 허창수 전경련 회장ⓒ박성수 기자
    ▲ 허창수 전경련 회장ⓒ박성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조양호 회장이 항공(산업)을 위해서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시는거 보고 놀랐다며 고인을 회고했다.

    15
    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에 허 회장은 오전 11시경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허 회장은
    고인과 생전에 자주 만났으며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 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조회장에 대해 1900자 분량의 장문의 추도사를 내놨다.

    허 회장은
    먼 곳에서 들려온 비보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먹먹함이 밀려온다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경제계를 보듬어주시던 회장께서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셨다니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애도했다.

    추도사 말미에
    언젠가 한진(韓進) 그룹의 사명이 한민족(韓民族)의 전진(前進)을 의미한다고 말씀하시던 때가 생각난다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명이 지어졌다는 그 말씀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