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적 기업 미르와의 콜라보레이션제품 구매와 동시에 구매금액의 3% 자동 기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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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친환경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르(MiiR)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주맥주X미르 그라울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르는 수익금의 일부를 물, 건강, 식품 분야에 기부하는 미국의 사회적 기업이다. 그라울러는 물이나 커피 외에도 맥주 애호가들이 맥주를 테이크 아웃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용품이다.

    제주맥주X미르 그라울러는 이중벽 진공 단열재 기술로 보온, 보냉력을 극대화했다. 24시간 냉기를 유지할 수 있고 나사가 없는 뚜껑이 탄산 봉인에 특화되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에서 맥주를 즐기기에 좋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미르 특유의 화이트 디자인에 민트색의 제주맥주 로고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제품 구매와 동시에 기부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품 하단의 기부 코드(Give Code)를 미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구매금액의 3%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기부된다.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미르의 기부 커뮤니티(Give Community)에 소속되며, 기부한 금액이 사용된 지역 및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소비하려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맥주X 미르 그라울러는 64OZ용량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만원대이다. 현재 제주맥주 제주 양조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처는 확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