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센터 현판식,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 도약 선언서울영업부-서울분실-DGB금융센터 '시너지 UP'
  •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DGB금융센터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DGB금융센터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가 서울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과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DGB금융그룹은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매입한 대우조선해양빌딩의 '서울 DGB금융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7층 높이로, 지난해 연말 DGB생명과 DGB캐피탈이 입주해 1~8층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DGB금융은 서울영업부와 서울분실이 위치한 을지로에 DGB금융센터가 자리한 만큼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 간 화합과 시너지 효과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김태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DGB금융센터는 수도권 영업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라는 그룹 전략방향 추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으로 나서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 100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