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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가 이마트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전국 이마트 지점에서 오션월드 여름 시즌 초특가 상품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션월드는 앞서 27일 야외존을 전면 개장하고 여름 시즌맞이 운영에 나섰다. ‘오션월드 x 이마트’ 초특가 상품은 5월 한달 동안 전국 142개 이마트 지점 고객만족센터에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기존 운영해 오던 홈쇼핑 특가 판매를 대체하며, 오션월드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판매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션월드 초특가 세트권’은 오션월드 입장권 3매로 구성됐다.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7만5000원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해당 이용권으로는 천안(오션파크), 거제(오션베이), 델피노, 삼척, 양양, 단양, 경주, 변산 아쿠아월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발디파크와 양평 주중 객실 숙박권과 오션월드 입장권 2매를 12만9000원에 판매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오션월드는 11월 30일까지, 객실은 11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성인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 반값 할인권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SSGPAY로 결제 시 3000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오션월드는 2.4m 높이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핑마운트,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리버, 세계 최장 300m의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4인용 슬라이드 튜브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낙하해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는 더블토네이도, 더블스핀 등 다양한 야외존 어트랙션과 아이들과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패밀리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 85개 승차장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0월 9일까지 운행하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D 멤버스’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