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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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5호점 완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 학습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이번 15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관계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우현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뤄졌다.15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중학생이 돼서도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했던 오래된 책상이 작고 낡아 불편했고 책장이나 수납장도 없어서 공부나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 "금호타이어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구와 노트북까지 생기고 방도 너무 좋아져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됐고 목표도 생긴 것 같다"며 감사편지를 전했다.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꿈을 키워 볼 환경도 여의치 않은 청소년들이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