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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첫 번째 스킨케어 라인 ‘디어리스트(DEEREST)’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뉴오리진이 식품·라이프·뷰티를 포괄하는 진정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났다.
디어리스트는 ‘유단백 보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뉴오리진은 피부장벽의 원리를 연구해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해 진짜 필요한 성분은 유단백임을 확인했다.
뉴오리진은 뉴질랜드 국영 영농 기업인 파무와 뉴질랜드 왕립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슴유의 유단백 효능을 검증했다. 이후 뉴오리진은 유한양행과 뉴질랜드 왕립연구소 애그리서치(AgResearch)의 공동 연구를 통해 ‘리포텐 콤플렉스’를 독자 개발했다.
유단백 보습 효능을 극대화한 디어리스트 스킨케어 라인은 ‘디어밀크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디어밀크 에센셜 페이스 밀크,’ ‘디어밀크 리치 크림’, ‘디어밀크 얼티밋 스킨 살브’, ‘디어밀크 써티미닛 스파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된다.
정경인 뉴오리진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피부 장벽과 원리를 들여다보고, 자연에서 원료를 찾아 유한양행의 노하우를 담은 유단백 보습 제품을 완성시켰다”며 “이 과정을 통해 유단백 보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디어리스트를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스킨케어 라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의 양식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