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벤처사업 '올댓웨딩' 6억원 영업수익 거둬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통해 혁신성장 문화 구축
  • ▲ 신한카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내벤처 배당금 수여식을 열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좌측부터)과 올댓웨딩 김상협 차장, 오인태 대리, 정세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내벤처 배당금 수여식을 열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좌측부터)과 올댓웨딩 김상협 차장, 오인태 대리, 정세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내벤처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벤처사업으로 창출된 영업수익을 참여한 직원들에게 배당수익으로 나눴다. 

    아임벤처스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제도로, 신한카드가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 벤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벤처사업인 '올댓웨딩'은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약 70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영업수익을 거뒀다. 올해에도 LG베스트샵 전국 31개 직영점과 연계해 약 8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카드는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와 손잡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5월 중순까지 AIㆍ빅데이터, 신금융ㆍ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신한카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직원들 사이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