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필름’ 판매 물량 확대…매출액 1조582억원아라미드 등 고부가 수익성 극대화…’필름 턴어라운드’ 회복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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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 582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12% 각각 올랐다.

    매출은 산업자재 부문과 필름의 판매 물량이 확대돼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 안정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 이익률 증가 및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회사는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 전자재료 부문의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가 하락, 원화 환율 약세 등의 외적 요인이 긍정적이고 패션부문이 준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들의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