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산업단지 등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활성화
  • ▲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좌),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가운데),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좌),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가운데),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바이오 특화 서울 산업거점 산학협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2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반효경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의 우수 의료 인력과 보유 기술, 서울산업진흥원의산업거점 인프라, 기업 지원 전문 역량과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인력, 산학협력 노하우를 접목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구체적 협력 사항으로 공동 R&D, 기술 사업화 추진과 연구 시설·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각종 정보 교류는 물론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마곡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시 산업 거점 산학협력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학술·의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은 물론, 인재 양성과 연구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