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0.11달러, 중동산 Dubai유 66.8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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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 긴장감 고조, 러시아 원유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휴무로 배럴당 58.63달러를 유지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43달러 상승한 70.11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6.88달러로 전날보다 0.15달러 올랐다.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이란의 위협을 봉쇄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15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힘에 따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우랄 지역 원유 오염에 따른 송유 중단 사태 등으로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1112만6000배럴로 4월보다 약 6%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