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출시 2년 지났어도 월 평균 700여건 판매운용실적 상관 없이 생활자금 20년 최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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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이 보험 시장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다양한 변액보험펀드 활용을 통해 높은 수준의 환급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두 개의 약속'은 2019년 월 평균 700여건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이 출시된지 2년이 됐지만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상품은 기본적인 사망 보장은 물론 생활자금 지급을 통해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도 선택적으로 보장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ETF 등 다양한 변액보험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과 더불어 은퇴 이후 최저 생활자금을 보증한다.

    생활자금 보증은 가입 시 고객이 연금 지급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간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하는 기능이다. 실제 생활자금은 은퇴 시점부터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자동으로 감액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 은퇴 첫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을 제외한 9550만원이 된다.

    대신 줄어든 사망보험금에 대한 적립액은 환급금으로 전환돼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첫해 생활자금은 사망보험금이 감소한 비율인 4.5%를 그 당시의 적립액 6000만원에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변액보험의 특성상 투자수익률 악화에 대비해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자금을 보증한다.

    은퇴 시점 적립금이 이 상품의 적용이율인 2%를 적용한 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2%로 산출한 예정 적립금을 기초로 생활자금을 20년간 보증 지급한다.

    적립 기간 동안 투자수익이 높으면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투자수익이 나빠도 최소한의 금액을 보증하는 방식이다.

    또한 차별화된 변액보험 전문성과 최고의 투자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환급률을 제공한다는 것.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측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탑재된 6종의 ETF(상장지수펀드) 활용을 통해 고객의 안정적 수익률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새로 출시한 변액보험 ETF 시리즈는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등 자산군별 대표 펀드 4개에 기존의 글로벌MVP 시리즈 2개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추가납입보험료를 분리 운영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경우, 주보험인 유니버셜 형태에서 분리해 사망보장이 없는 순수 펀드처럼 운용한다.

    이 경우 기존 미래에셋생명의 40종의 펀드 라인업을 모두 활용하면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채권형펀드의 의무편입 비율을 없애 주식형펀드로 100% 투입이 가능해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