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부사장ⓒ현대자동차
    ▲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 부사장ⓒ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닛산 출신 임원을 잇달아 영입하며 미국 판매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닛산 부사장 출신인 랜디 파커를 미국법인 판매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파커 부사장은 판매 전략 수립과 시장 및 딜러 관리 등 북미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된다.

    파커 부사장은 30년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몸 담은 판매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 제너럴모터스(GM)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인피니티 북미 판매를 총괄했다. 현대차로 영입되기 직전엔 닛산의 경상용차 사업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