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보건복지부와 ICT 기반 스마트홈 시범사업 나서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인 노인·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노인과 장애인의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동 보급·개발한다.

이번 스마트홈 시범사업은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인 경기 부천시, 대구 남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경기 부천시(노인 250가구)와 대구 남구(장애인 250가구)에 AI 스피커와 IoT 기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스마트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비롯해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119 문자 신고'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