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87달러, 중동산 Dubai유 67.1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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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원유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및 미·중 무역 분쟁 지속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6.59달러로 전날 대비 2.22달러 하락했다.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58달러 내린 66.8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7.12달러로 전날보다 0.01달러 떨어졌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9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30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또한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의도적인 무역 분쟁은 경제적 테러리즘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에 해외 에너지 관련 매체인 번슈타인 에너지(Bernstein Energy)는 미·중 무역 분쟁 고조로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예측치의 절반인 0.7%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