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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통합 KT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1등 5G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황 회장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합 10주년을 기본 확립과 5G 도약의 원년으로 만듭시다'라는 제목의 CEO 레터를 임직원에게 보냈다.황 회장은 "6월 1일 통합 KT가 출범한 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올해 5G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황 회장은 "올해는 5G 원년이자 더 큰 미래를 위해 기본을 확실히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아현화재의 교훈을 KT의 기본을 다지는 혁신의 계기로 삼아 모든 업무 영역에서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하자"고 당부했다.황 회장은 "KT의 미래가 대한민국 통신의 미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1등 5G 플랫폼 기업으로 확실하게 도약해야 할 것"이라며 "KT를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